[ 예비고1들을 위한 겨울방학 공부 전략 ]
안녕하세요, 닥터스투비 입니다.
2024년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새학년이 시작되기 전인만큼 어떻게 새학기를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예비 고1들은 앞으로의 3년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어려움을 느낄텐데요!
이번 포스팅은 예비고1들을 위한 겨울방학 공부 전략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08년생들은 ‘2025년에 시행될 고교학점제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마지막 학년’ 즉 현 교육과정의 마지막 학년이 됩니다. 그러나 2022 교육과정이 이미 발표된 만큼 변화된 내용에 맞추어 생기부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2 교육과정의 핵심 키워드를 알아볼까요?
자기주도성, 기후변화, 디지털
출처 : 교육부 2022 교육과정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상이 되기 위해 AI 교육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는 인간상을 목표로 교육과정이 변화하였습니다. 여기에 맞추어 여러분들의 생기부 키워드를 설정하고 본인의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해지겠습니다.
말은 어려울 수 있으나 결국 우리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능력을 늘리고,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문해력을 키우며, 미래사회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교육목표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1. 선택과목 정하기
우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2학년부터 수강과목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 과목이 대입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비 고1이니만큼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다수일 것이나, 희망 학과에 맞는 선택과목을 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예고안_출처 생글생글 칼럼 725호
서울대학교에서 발표한 ‘핵심 권장과목’입니다. 각 전공에 맞게 어떤 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면 좋은지 명시해두었기 때문에, 나의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을 이수해 생기부에 나의 적성과 흥미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러나 특정 과목을 반드시 꼭 이수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도 많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수강인원이 많은 일반선택과목을 선택해 내신을 챙기고, 진로선택과목은 절대평가(A,B,C 3단계로 성취도 평가) 이므로 이를 활용하여 본인의 진로를 드러내는 방법도좋겠습니다.
2. 주요교과 몰입 학습
중3 마지막 겨울방학은 고등학교 입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이때 어떻게 공부해서 첫 스타트를 끊느냐에 따라 3년 고등학교 입시전략이 달라지고,
입시 결과까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상대평가 (9등급제) 적용 학년이니만큼,
주요교과(수학, 국어)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기중에는 수시를 위한 풍부한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뺏기게 되므로, 고등학교 입학 전 부족한 과목을 반드시 보강해야합니다. 선행학습이 느리다면 선행학습을, 비문학이 약하다면 비문학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첫 모의고사, 첫 중간고사 전력 준비
고등학교에 입학한 3월에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응시하게 됩니다.
첫 모의고사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적으나, 모의고사 대비를 한번 해봄으로서 나의 단계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학습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첫 모의고사 준비는 중요합니다.
출처_세계일보 기사
또한 첫 중간고사를 통해 나의 위치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3년 입시전략을 설계하는 것이기 때문에 , 첫 중간고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비 고1이니만큼 막막함이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본인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다 보면,
어느새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모든 예비고1들에게 파이팅을 보냅니다:)
지금까지 닥터스투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